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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y의스프링] 13장 - 스프링 @MVC #3
드디어 13장의 마지막 편이다. 그런데 낭패다. 이 장의 남은 부분은 정리라는 것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떡하나. 해야지 뭐. 13장의 나머지 부분은 JSP 뷰와 태그 라이브러리, 메시지 컨버터와 Ajax, OXM 등의 연계 방법 등에 대해 아주 살짝.. 아주 아주 살짝 건드리고 있다. 수박 겉을 핥아도 이보다는 맛있을 것(!) 같다. 뭐 아무튼 시작해보자. 1. JSP EL 일반적인 JSP 페이지에서 name 이라는 변수를 출력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코딩해야 한다. 하지만 JSP 뷰 페이지에서는(스프링에서 ModelAndView로 리턴된 뷰페이지에서는) 이렇게만 하면 된다. ${user.name} 물론, 이렇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뷰를 호출하는 메소드에서 user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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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y의스프링] 13장 - 스프링 @MVC #2
앞서 13장은 3부분으로 나누어 정리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사실 바로 정리를 했어야 했는데.. 이전 글을 쓴 지 거의 일주일이 다 되었다. 게으름은 인류의 적, 아니 나의 적이다. 이번 편에서 정리할 내용은 '모델 바인딩과 검증' 이다. 책에서는 13-3 로 분류되어 있다. 앞서 살펴봤던 @ModelAttribute 애노테이션을 사용하면 크게 세 가지의 작업이 자동으로 진행된다. @ModelAttribute 선언 후 자동으로 진행되는 작업들 첫째, 파라미터로 넘겨 준 타입의 오브젝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예를 들어 @ModelAttribute User user 라고 인수를 넘기면 User 타입의 user 오브젝트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둘째, 생성된 오브젝트에 HTTP로 넘어 온 값들을 자동으로 바인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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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y의스프링] 13장 - 스프링 @MVC #1
13장에서는 12장 내용보다 한 발 더 나아가, 실무에서 실제 빈번하게 쓰이는 @애노테이션 MVC 기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읽은, 또 매우 유용했던 챕터다. 그동안 애노테이션을 쓰면서도 각 애노테이션의 하위 정보와 이 애노테이션이 영향을 미치는 범위를 정확하게 알지 못해 소극적으로(매번 쓰는 부분만 쓰는) 사용하곤 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상당부분 명쾌하게 정의가 되어 있었다. 13장은 160페이지가 넘는 매우 방대한 분량이고, 대부분의 내용이 용례에 가깝기 때문에 한 번에 정리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내용에 따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정리해보도록 하자. 12장에서 한참 떠들었던 내용인 Controller 타입 클래스는 스프링 3.0 에서는 @MVC로 대체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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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기 전, 가을이 지는 자리..
예전에 즐겨 듣던 노래 가사 중.. 겨울이 오기 전, 가을이 지는 자리.. 하는 대목이 있다. 처음 그 가사를 들었을 때 뭔가 한 대 얻어 맞은 기분이었지. 겨울이 오기 전, 가을이 지는 자리라.. 어쩜 저런 표현을 생각했을까, 하고 말야. 대개 요즈음의 대중가요라는 것이 시덥지도 않은 가사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얼마나 운치가 있던지.. 나중에 알고 보니 원래 시인데, 거기에 가락을 붙여 노래를 만든 것이라 한다. 자전거 탄 풍경의 '비가 내려'라는 노래다. 생각 난 김에 노래 가사를 검색해 보다가 아주 재밌는 걸 발견했다. http://gasa.d-3-b.com/view.html?no=133607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맨 아래 문장이다. 가을이 지는 자리에서 한참 감상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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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 불량/버그 내역
이 글은 옵티머스 LTE의 불량/버그 내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안 좋은 얘기만 적혀 있습니다. 그 점 미리 말씀 드립니다. 이 폰의 좋은 점에 대해서는 다른 게시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전화기를 샀을 때 부터 터치 오류, 통화 품질 이상, 전화기 계속 꺼짐, 홈/뒤로가기 버튼 이상 등 그야말로 버그 덩어리였는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되겠지', 하는 마음에 귀찮아서 교품 받으러 안 가고 기다렸습니다. 그러고 기다리던 업그레이드가 나왔는데 업글이라기보다 옆글이더군요. 뒤로가기 버튼 오류를 제외하곤 그다지 달라진 게 없었습니다. 그 후 산지 보름 쯤 지난 어느 날.. 배터리 교체 후 전원 켜자마자 CPU 점유율 50%로 2시간 만에 배터리가 다 닳아 버리는 문제가 생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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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y의스프링] 12장 - 스프링 웹 기술과 스프링 MVC
이번 장에서는 스프링을 웹 프레젠테이션 계층에서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예전에 얘기했던 바와 같이 웹 기술이라는 것은 결국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스프링 웹기술이라는 것 또한 그 범주에 있는 일 들이다. 스프링에서 사용하는, 또는 스프링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웹 기술, 프레임워크는 여러가지가 있다. Struts니 SWF니 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책에서는 스프링에서 직접 제공하는 스프링 MVC를 소개하고 있는데, 실제로 실무에서 많이 쓰인다. MVC는 구성요소Model, 화면출력View, 제어로직Controller 으로 이루어진다. 스프링 MVC도 마찬가지여서 이 세가지 요소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요청을 처리하고 응답한다. MVC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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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단풍놀이
며칠 전 뉴스를 보다보니.. 앵커가 말하기를, 가을에 단풍을 보지 못하면 가을을 제대로 맞은 것이 아니라 하더라. 가만 생각하니 올 가을은 단풍을 못 보고 그냥 넘어가는게 아닌가 싶었다. 정작 회사도 안 다니면서 이럴 때 놀러다니지도 않고 뭐하는 걸까? 뭐, 바쁘니까... ... 아무튼.. 그래서 더 늦기 전에 단풍을 보러 카메라 들쳐 메고 집을 나섰다. 다행히 용주사엔 단풍이 한창이다. 바닷가 모래사장의 불가사리 같은 느낌이 재미있다. 오묘한 빛깔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수동 노출로 원하는 색감을 잡았다. 눈으로 본 것과 가장 비슷해 몹시 마음에 든다. 이럴 때 고민이 생긴다. 잎을 표현하자면 조리개를 조여야 하고, 하지만 조리개를 조이면 배경이 너무 적나라해질 것 같고.. 렌즈를 바꿔 조금 더 다가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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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근황
* 푸념 섞인 글을 한참 적어 내려가다, 다 지워 버렸다. 언젠가 썼던 글의 내용과 거의 똑같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났어도 상황이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는 거겠지. 그래도 요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밤에는 자는 - 백수에게는 너무나 바람직한 생체리듬을 갖게 됐다. 그 덕분에 자괴감은 좀 덜 느끼고 있지. 하하.. ** 요즘 난생 처음 헬스를 다니고 있다. 지난 주 부터 시작했는데, 게을러서 매일 가지는 못 했지만.. 그 몇일 했다고 몸에 제법 힘이 들어간다. 생각해보면 태어나서 지금껏 제대로 해 보는 첫 번째 운동인가? 따지고보면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활기차고 건강해야 할 때일텐데.. 이제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노쇠함이 찾아 올텐데.. 젊음의 절정을 이렇게 빈약한 채로 있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