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을 위한 이야기/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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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 Secrets - Frank Nimsgern(feat. Chaka Khan)
Pretty Secrets - Frank Nimsgern (feat. Chaka Khan) Lover I'm lost in a dream So I'll write some lines to you All about my secret dreams And all my darkest fears And all that sentimental stuff That makes the distance closer Look here inside my heart and you will see A lonely place that's filled with memories Do you remember me Do you remember every day Baby why can't you see That was the grea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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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어디로 간걸까 - 토이(feat. 이적)
#1 친구들은 조금씩 다 적응해 가고 분주함에 익숙한 듯 표정 없어 숨소리를 죽이고 귀 기울여 봐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알 수 없어 어디로 모두 떠나가는지 쫓으려 해도 어느새 길 저편에 불안해 나만 혼자 남을까 뛰어가 봐도 소리쳐 봐도 #2 사람들 얘기처럼 세상 살다보면 결국 남는건 너 혼자 뿐이라고 떠나가는 기차에 아무 생각없이 지친몸을 맡긴 채 난 잠이 드네 떠나온 여기는 어딘건지 알 수가 없어 길 잃은 아이처럼 무서워 나만 멀리 왔을까 다들 저기서 내린 듯한데 말해줘 넌 잘하고 있다고 너 혼자만 외로운건 아니라고 잡아줘 흔들리지 않도록 내 목소리 공허한 울림 아니길 바래 * 말해줘 넌 잘하고 있다고 너 혼자만 외로운건 아니라고 잡아줘 흔들리지 않도록 내 노래가 공허한 울림 아니길 바래 나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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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s
Where are you going I don't mind I've killed my world and I've killed my time So where do I go what do I see I see many people coming after me So where are you going to I don't mind If I live too long I'm afraid I'll die So I will follow you wherever you go If your offered hand is still open to me Strangers on this road we are on We are not two we are one So you've been where I've just come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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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arado - Emi Fujita
대한생명 CF에 나오는 노래인데.. CF에서는 몇 소절 채 들을 수 없는데, 찾아 보니 있네. 꽤나 유명한 노래 같던데 난 잘 몰라. 이런 가사의 노래였구나.. Desparado - Emi Fujita Desperado, why don"t you come to your senses, You"ve been out ridin fences for so long now, Oh, you"re a hard one, but I know that you"ve got your reasons, These things that are pleasin" you can hurt you somehow. 데스페라도, 왜 정신을 차리지 않나요. 당신은 그렇게 오랫 동안 담장 위를 걷듯 아슬아슬하게 살아왔잖아요. 당신은 냉혹한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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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어렸을 땐, 사랑타령 하는 노래 보다.. 뭔가 메시지를 주는 노래를 좋아하곤 했어. 신해철이나 그런 류의 노래를 좋아했던 건 나 뿐이 아니겠지만.. 아마 그 이유는 다들 비슷했으리라. 이 노래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참 방황하던 대학교 1학년 시절. 가수 은퇴를 번복하고 4집 앨범을 낸 김민종의 노래인데.. 그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던 노래였어. 아주 오랜만에 다시 들어 보니 굉장히 유치하기도 해. 역시나 그는 가수라기엔 노래를 참 못한다 싶기도 하고.. 그래도 그 시절엔.. 이 노래 들으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기도 하고.. 또 한참 눈물 뿌려 보기도 하고 그랬더랬지. 지금에야, 이렇게 노래 들으며 눈물 뿌릴 감수성이 남아 있지 않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늘 같네. "이젠 깨어 나야해,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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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을 샀다.
우연찮게 플룻을 손에 넣게 되었다. 말하자면 충동구매인데.. 어쨌든 플룻을 근 10여년 만에 손에 잡게 됐어. 몸으로 익힌 것은 잊지 않는다, 하던가? 꼭 9 년만에 입술에 댄 플룻이 소리가 날 때, 그 쾌감이란. ^^ 하지만 지난 시간의 크기가 결코 작지 않은만큼.. 예전처럼만 해 보려 해도 몇달은 꾸준히 해야 할 듯 해. 사실 형에게 색소폰이나 배워 볼까 했었는데, 색소폰은 영 취향에 안 맞아. 일단 연주하는데 너무 많은 힘을 쏟아야 해서.. 재미를 붙이기도 전에 힘이 빠져 버리거든. 연습 좀 해 주시고, 한곡 불어 볼라치면 벌써 헥헥거리고 있는 나를 발견 -_-; 스태미너가 부족한 내겐 색소폰이 어울리지 않는가보다. 집에서 멍하니 모니터 바라 볼 시간에 틈틈히 연습하면 좋은 취미거리 갖게 될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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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ll - Eric Marienthal
내가 무척 좋아하는 비틀즈의 I will. 그간 왜 이리 좋은 노래를 데이브코즈나 워렌힐 같은 사람들이 색소폰으로 연주하지 않았는지 의문이었어. 그러다 얼마 전에 이 Eric marienthal 의 존재를 알게 됐는데.. 와~ 기대 이상, 상상 이상의 연주로 나를 즐겁게 해 주네. 노래가 그야말로 "청량감" 있어서,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 사랑을 하던, 하지 않던.. 노래는 즐겁다. Who knows how long I"ve loved you Do you know I love you still Will I wait a lonely lifetime If you want me to I will For if I ever saw you I didn"t catch your name But it never 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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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라, 마샬리스!
------------------------------------------------------------------- 어찌어찌 하다보니 벌써 새벽 3시를 향해 치닫고 있네. 하던 일을 마무리 짓고, 빨리 잠자리에 들어야해! ------------------------------------------------------------------- 내일은 "Mo"better Blues"(아.. 아픈 기억 -_-;)로 유명한 브랜포드 마샬리스의 공연이 있는 날이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이 있는데, 지인의 백을 써서 가장 비싼 R석을 구해 놓았어. ^____^ 원래 갈 수 있을거라 생각 못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관람을 하러 가게 됐어. 난 못 갈 것 같아서 얘기 안 했는데, 이리 되고 보니 주위 사람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