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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fire me.Letter from Kunner 2003. 7. 7. 15:21회사가 내 발목을 잡으려고 작정을 했나보다.
갑작스레 회사를 나간다고 하는 내가 참 괘씸했던지 엿 먹이려고 작정을 했나보다.
일이 잘 안 풀리려나.. 하고 있었더니 정말 짜증나는 분위기로 흘러간다.
극단적인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는 건가..
정말 짜증이 밀려오지 않을 수 없고나..
나를 해고해줘.. 제발..
마음 떠난 사람 잡아서 뭘 더 어쩌려고 그러는지 알 수 없군.
기왕 떠나 보내는 거, 그간 고생한거 봐서 선물이라 생각하고 해고해 주면 안 되나..
지난 금요일엔 잘 풀릴 거 같아서 기분 좋게 주말을 보내고 있었는데..
월요일부터 대뜸 이렇게 되니.. 참 기분 최악이군.
담배가 다시 물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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