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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고양이Letter from Kunner 2003. 7. 8. 23:35어제 처음으로.. 저 이상한 이름의 드라마를 보게 됐어.
그녀가 권해줘서 갑작스레 보기 시작했는데..
시작한지 좀 된 드라마라고 하던데.. 아무튼 보니까 대충 줄거리는 알겠더만..
꽤나 재밌더라고.. 웃음도 많이 짓게 만들구..
주인공 남자.. 경민인가..
그 녀석의 행동이 참 많이 웃게.. 또 생각하게 만들더라.
결국.. 동거라는 게 하나의 코드가 되면서 이제 드라마까지 그런 주제를 다루기 시작하나보네..
얼마 전 혼전동거에 관한 100분 토론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었는데..
아무래도 이 드라마가 토론주제를 혼전동거로 만드는 데 한 몫하지 않았을까..
내심 생각하고 있어. 그러고 보니 드라마도 MBC, 100분 토론도 MBC네.
이렇게 생각하면 너무 음모론으로 몰고 가는 걸까? ^^*
요즘은.. 너무 심각한 생각으로 나를 몰고 가지 않으려고 해.
그러니.. 얘기가 또 잡설로 흐르기 전에 막아야지.
그냥 재밌다.. 정도로 넘기고.. 다음에 그녀와 열심히 드라마 얘기나 해야지 ㅎㅎ
아.. 건너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어.
오늘도 얼마나 일을 열심히 했는데.. 영차!! ^^*
8월의 멋진 햇살과.. 그녀와..
여행가고 싶다 ^^ 빠빠시~~~'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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