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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Letter from Kunner 2007. 7. 3. 09:55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다른 무언가를 포기한다는 말과 같다.
(C 맞은 주제에 이런 말 하긴 참 그렇지만, 이런걸 두고 기회비용이라고 말하기도 하지.)
하나의 가치가 다른 하나의 가치보다 크다고 믿을 때, 우리는 주저없이 선택을 하게 된다.
둘 다 갖고자 하는 것은 욕심.
무언가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결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
너무나 당연한 일 아닌가?
하지만 난...
갖고 싶고, 잃고 싶지 않다.
그래서인가 - 한 걸음도 내디딜 수가 없다. 욕심만 가득해...'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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