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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Letter from Kunner 2007. 7. 4. 02:04
무력감은 고독감과 맞닿아 있다.
포기하고 실망하는데 익숙해진 청춘은 항상 최악의 상황으로 시나리오를 그리기 일쑤다.
시작도 하지 않고 고개 젓는다.
실제로는 아무 관계 없는 일들을 불길한 징조로 여기기 위해 이리저리 조합한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다.
무력감은 고독감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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