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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 - 杞憂 - 企又Letter from Kunner 2007. 7. 3. 10:02*
생각하면 대수로운 일도 아니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는 존재이므로..
맞는다, 싶은 것은 맞고자 하기 위함에 지나지 않는다.
바르다, 싶은 것은 바를거라 생각하기 때문일 뿐이다.
머리 속에 떠 다니는 생각이 위험한 것은 그 때문이다.
말해버리면 이미 사실이 되어 버리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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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나이를 이렇게나 먹었는데도 여전히 난 같아.
도무지 성장이라는 걸 알지 못하는 나는 여전히 혼자 단정짓는 버릇을 떨치지 못했다.'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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