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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인정.Letter from Kunner 2006. 6. 12. 16:19
알아, 나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네 말대로, 난 참 재미 없는 사람이다.
하긴 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걸.
한 두번 들어 본 얘기도 아니고..
그래.. 점점 더 재미없는 사람이 되어 간다는게 문제긴 하다.
그저 내 낯가리는 성격 탓에.. 그럴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젠가부터 돌아보니, 난 그냥 재미없는 사람인가보다.
이런저런 이유를 댈 것도 없이 그냥 재미가 없는거야. 푸푸..
그런데 어쩌지..
난 앞으로도 쭉 이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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