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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명하는 문자메시지.
    Letter from Kunner 2005. 11. 26. 07:09

    난 문자를 보낼 때 띄어쓰기 포함 한글 40글자 제한의 압박을 심하게 느끼는 편이야.
    그 짧디 짧은 40글자 안에 하고 싶은 말을 포개고 포개서 넣는거지.
    물론, 개중에는 40글자는 커녕 10글자도 안 되는 문자메시지도 분명 있긴 하지만.
    여튼.. 문자를 보낼 땐 대체로 심사숙고 하는 편인데.
    채 다 읽기도 전에 삭제되는 건 아니었을까?

    단명하는 나의 문자 메시지.
    그 문자메시지의 짧디 짧은 생이 왠지 서글피 느껴지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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