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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Letter from Kunner 2005. 11. 21. 20:16
정말 간절히 바란다면, 이뤄 진다니..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랄 밖에.
지금은 내 바람과 조금 다른 모습이긴 해도..
언젠가는 이루어 질거야.
그렇게 믿어야지, 믿은만큼 이루어 진다니까 말야.
산적한 과제들과 현실의 무게들.
다 뜻한 바대로 이루어 질거야.
잊고 지냈지?
올해는 을유년, 결코 쉽지 않은 해라 했어.
하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큰 해임에 틀림 없음을..
잃기만 하는 제로섬 게임, 아직 젊디 젊은 내겐 어울리지 않는다 말야.
바라고 또 바래.
원하고 또 원하지.
그리고, 실현할 수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아.
헌데 이뤄지지 않을리가 없지.
피그말리온, 조각상에 숨도 불어 넣지 않았겠어.'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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