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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Letter from Kunner 2005. 11. 8. 10:02
    매일 말로만 다른 일을 해 보고 싶다고 하던 나는..
    드디어 새로운 일을 해 보려 해.

    "사업의 시작은 파트타임으로 하라" 라는 기요사키의 가르침에 따라..
    투자도 사업도, 일단은 파트타임으로.

    기회가 보일 때 차고 나가는 것도 능력이겠지.
    하지만 신중하고 조심스럽게,그렇다고 우유부단하지는 않게.

    얼마간 걱정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뭔가 시작할때 느끼는 그 긴장감이 좋아.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야릇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이 묘한 긴장감. 참 좋다. ^^
    부디 이 "좋다"는 느낌이 오래도록 유지될 수 있기를..

    예상대로라면, 이번 달 안에 나는 다섯가지의 일을 하게 될거야.
    아직까지 해 오던 일 하나, 두개는 이번 주 안에 시작하고.
    나머지 두개는 이번 달 안에.

    정말 바빠지겠다. ^^
    하지만 지금처럼 풀로드 되는 일은 없을테니, 오히려 더 여유가 생길 것 같기도 해.
    어느 편이던, 젊디 젊은 이 나이에 정신없이 바쁘단건 축복일 거라고.

    하하.. 
    내일, 그 모레, 또 그 다음 날.
    미래가 이렇게 기다려 지던 날이 또 있었을까?

    지금 나는, 전에 없던 희망에 불타고 있어.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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