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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Letter from Kunner 2005. 11. 7. 08:48
말수가 많으면 실수가 잦아져.
얘기의 중심은 내가 아닌 상대에 맞추길.
위트는 좋지만, 지나치면 안되지.
말을 할 땐, 몇번이고 생각한 후에..
말수가 적다 핀잔 듣는게, 생각 없다 소리 듣는 것 보단 나을테니.
친한 사람에게는 더욱 정중하자.
몸이 뻣뻣해지는 정중함이 아니라 마음으로 우러나는 정중함.
상대를 존중하는 법과 허례허식을 구별하지 못한다면 나이를 헛 먹은 걸테지.
한대 맞으면 한대 쳐야 된다고 믿는 어리석음.
나이 이 정도 먹었으면 이젠 참아 주는 법을 배우자.
상대가 뭐라던 휘둘리지 말고, 한마디 한마디.. 신중하게 하자.
아.. 난 아직도 너무 어린가보다.
하지만, 어린 건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일테니..
내일은 조금 더, 내일 모레는 조금 더 나아져야지.'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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