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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歸Letter from Kunner 2004. 8. 30. 10:13한달간의 자리비움, 이어진 새로운 생활.
낯선 사람, 낯선 환경. 그리고 낯선 나의 모습.
길고도 짧았던 그 한달..
그리고 다시 제자리 찾기.
한달이 지나고 돌아와 보니 의외로 달라진 게 없다.
원래 내 자리였던 나의 삶, 그 자취들은 내가 없는데도 똑같이 흘러가고 있던 모양이다.
해가 뜨고 지고, 달이 뜨고 또 지듯 그렇게..
이제 나만 다시 내가 있던 자리로 돌아가면 된다.
내가 있던 바로 그 자리로...'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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