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다 깼다.Letter from Kunner 2011. 1. 19. 01:36
자다 깼다.
오늘은 몹시 피곤한 날 -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다.
너무 춥고 졸리고.. 견딜 수가 없던 게지..
그렇게 한참 잘 자다가..
문득 내가 자고 있지 않다는 걸 - 잠이 깼다는 걸 깨달았다.
아직 한밤중일거고 한참 더 자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내가 자고 있지 않다는 걸 또렷이 의식하고 있었다.
에효...
일단 한번 깨버리니 다시 잠들기가 어렵다.
덕분에 누운채 아이폰으로 블로깅을..
그 전엔 티스토리 앱 보면서 누가 블로깅을 이 답답한 폰에서 할까 생각했었는데..
내가 쓰는 구나. 하.. 역시 세상 일은 속단하는거 아니다. ㅎ
잠은 안 오고 딱히 할 건 없고..
내일도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해야하니 안 잘 수도 없고..
그러니 다시 폰 닫고 자려고 애써야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획 세우기 (0) 2011.01.27 간만의 세차 - 차가 깨끗해졌다. (0) 2011.01.23 2011.01. 근황 (0) 2011.01.16 2010년을 돌아보면서. (0) 2011.01.02 한 해가 가고, 또 다른 한 해가 왔다. (0) 2011.01.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