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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안 돼.Letter from Kunner 2006. 8. 24. 09:26
"내년에도 지금 이 모습이라면, 그런 생 마감하는 편이 나아."
언젠가부터 해왔던 얘기지.
때론 너무 버거워 지나치게 경직될 때도 있지만,
발전하지 않는 것은 가치가 없다.
몇년째 나만 멈춰 있다.
성장을 모르는 나는 여전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만..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저만치 달음질 쳐 가고 있는가보다.
이를 악물자.
언제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금, 바로 이 순간이겠지만..
여기서 멈춰 있으면 안돼.
남겨진 것을 안타까워 하지만 말고,
그 거리를 좁혀 볼 생각을 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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