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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며 삽니다.Letter from Kunner 2006. 8. 21. 13:22가끔은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다가..
또 어떨 때는 괜히 억울해져서 딱히 대상도 없는 원망을 쏟아 내기도 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마냥 히죽이다가,
갑작스레 재미없는 세상 왜 사나 싶기도 하고.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많은 세상.
할 수 없는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걱정이랴.
하나씩 다 해 보려도 충분치 않은 시간,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만도 감사히 여기자.
그래요, 덕분에 오늘도 이렇게 감사하며 삽니다.'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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