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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그램Letter from Kunner 2006. 7. 18. 09:59
언젠가 친구에게, 저런 그림을 얘기한 적이 있었다.
(미적감각이 좋았다면 좀 더 그럴듯한 그림을 그려낼 수 있었겠지만, 애석하게도 나의 그것으론 머리 속에 떠오르는 그림을 실제로 구현해낼 방법이 없다.)
맨 위부터 1단계, 2단계~5단계까지.
그렇게 분류된 단계에서 저 붉게 칠해진 부분에 주목한다.
2단계도 아닌 것이 3단계도 아닌 것이..
이런 얘길 다 풀어내고 싶지 않으니, 저 그림은 아는 사람만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겠다.
그러고보니 꼭 한명만 이해할 수 있는 얘기겠구나.
뭐, 어쩌면 가장 밑바닥을 하나 더 그려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종류의 얘기라면 사양이다.
좀 성의없긴 해도, 2006년 7월 18일 새벽 1시.
지금 나의 생각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저 도표다.'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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