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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몇 벌 샀어..Letter from Kunner 2003. 3. 4. 23:05요즘 기분전환이 좀 필요 할 것 같아서..
사무실 밑에 있는 상설할인매장에 가서..
옷을 몇벌 샀다.
니트 두장.. 바지 한벌..
원래 어제 니트 하나 점퍼 하나를 샀는데..
도무지 이 점퍼가 폼이 안 나는 게야.. 흰색이라 예쁘긴 한데..
재질이 좀 구려서 그런지 폼이 너무 안 나더라구..
그래서 오늘 가서 점퍼를 니트랑 바지로 바꿨지.
옷 가격은 무척 싸..
내가 좋아하는 메이커 중에 하나인데.. 상설할인매장이라 싸긴 싸더라.
모두 이월상품이라 그렇지.. ^^;;;
옷이 부족한게 아닌데 또 사고 말았어.. 기분 전환을 위해서라고 이유를 달긴했는데..
주머니 사정이 별로 좋지 않은데 또 일을 벌려놔서.. 좀 기분이 그러네..
그래도 옷은 무척 맘에 드는 거 같아!!
사무실 사람들이 다 예쁘대.. ^-^
생각해 보면.. 옷을 사서라도 기분전환 했으니 다행이야.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지만.. 그래도 잠시라도 기분이 좋아지고 있어.
이런 일시적인 기분전환이 아니라 정말 내 기분을 확 바꿔 줄만한 게 필요한데 말야..
바로 너.... 푸하..'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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