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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다..Letter from Kunner 2003. 3. 1. 13:43내 인생 한번뿐인 2003년이 벌써 6분의 1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새해 인생설계 한 후로 아직 아무것도 못 했는데....
나의 올해 목표 중에 어느 것 하나 이룬게 없는데.. 벌써 2달이나 지나 버렸어..
어휴.. 하루하루가 이렇게 안타깝고 아까울 수가 없다..
그런데도 난 아직 무엇부터 손을 대야 할 지 모르고 시간만 좀 먹고 있으니..
이제 3월.. 완연한 봄이다.
새봄맞이로다가.. 다시 마음을 부여잡고.. 이제 제대로 고삐를 잡고!!
그동안 미뤄왔던 공부도 좀 하고, 내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도 하고..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내 병특생활을.. 좀 더 가치있게 보내는 일에 몰두해야겠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나의 한번뿐인 20대가 아닌가..
긴 다짐이나 맹세.. 이만 접고, 행동으로 보여주자.
2003년은 행동하는 한 해로 삼지 않았던가.. 자..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매고.. 가자!'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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