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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없다?Letter from Kunner 2006. 3. 24. 11:50
근 10년 가까이 내 방 벽에 붙어 있는 "태양은 없다" 포스터를 떼어 버려야 할까?
"희망없는 청춘들을 위한 러브레터" 라는 카피를 가진 그 녀석 말야.
엄마가 내 방 들어와 볼 때 마다..
왜 태양이 없느냐고, 또 왜 희망없는 청춘이냐며 화를 내곤 하시는 그 포스터.
혹시 그 카피문구처럼 내 인생 정말 희망없는 청춘이면 어쩌지?
우습지만, 저걸 떼어 버려야 할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야.
從心所欲不踰矩, 진정 그레이트하고 싶다.'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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