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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자.Letter from Kunner 2005. 10. 15. 11:15
친구와의 긴 대화,
긴긴 대화 끝에 열심히 하자며 창을 닫았는데..
기분이 착 가라앉는 느낌이야.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딛기 시작하는 친구는 포부와 열정, 그리고 불안에 휩싸여 있었고.
난 그런 친구를 보며 반쯤은 이해하고, 반쯤은 치기 어린 철부지의 그것으로 돌리고..
그래, 동기도 경위도 워낙 다르지만.
주먹 불끈 쥐어지던 옛날 일도 떠오르고..
새삼 나도 다시 다짐해 본다.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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