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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락되지 않은 사랑Letter from Kunner 2003. 7. 31. 09:30
 나의 손을 잡아 준 단 한사람 때문에
 작은 시간이지만 처음으로 외롭지 않았는데
 허락되지 않은 걸 끝내 참지 못하고
 사랑하게 되버린 그 순간 조금씩 멀어진 너
 쉽게 다가 서지도 못하고 바라보다 돌아서지도 못하고
 나 없이도 행복한 널 내 마음 깊이 새겨
 돌아 오는 그 길에 생각없이 걷다가
 어딘지도 모르는 새벽에 눈을 떠 널 찾지만
 쉽게 다가 서지도 못하고 바라보다 돌아서지도 못하고
 나 없이도 행복한 널 내 마음 깊이 새겨
 하늘아래 멈춰서 행복한 널 그리다
 흐뭇해진 마음에 영원하기를 빌어주지만
 쉽게 다가 서지도 못하고 바라보다 돌아서지도 못하고
 나 없이도 행복한 널 내 마음 깊이 새겨
 다가서지도 못하고 나 없이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복한 널 바라보던 나의 두 눈에 많은 눈물이 흘러'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안녕..^^; (4) 2003.08.26 오랜만이지? ^^ (1) 2003.08.10 오늘도 3시간.. ^^ (2) 2003.07.27 오늘 하루는.. (0) 2003.07.27 자.. 내일을 향해 뛰자. (5) 2003.07.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