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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 about love
    Letter from Kunner 2006. 4. 17. 03:06

    Waht about love. - 고유진


    멀리서 두 손만 꼭 쥐고 서있죠
    눈앞에 그대를 그저 서성거리다
    차오른 땀 속에 힘없이 풀린 손 뒤로
    지쳐서 돌아설 내가 될테지만

    What about love 그대를 보아도
    다가설 용기도 없는 사람이죠
    What about love 날 보면 흘릴 그대 눈물이
    가슴에 내려와 타고 번질까봐


    아무런 허락도 해준 적 없는데
    혼자서 그대를 가슴에 키운거죠
    사랑을 삼키고 또 그 사랑 지우는 일
    쉬운 줄 알았죠 아픈 줄 몰랐죠

    What about love 그대를 보아도
    다가설 용기도 없는 사람이죠
    What about love 날 보면 흘릴 그대 눈물이
    가슴에 내려와 타고 번질까봐


    가슴 앓고 살게 되겠죠
    그댈 바라보며 얻을 수 있는 건
    돌아서서 웃는 그대 모습뿐인데
    차가운 뒷모습 그뿐인데

    What about love 난 아니라 해도
    사랑할 사람 정해졌다 말해도
    What about love 난 멈칫 하죠 멀리 그대가
    내게는 두려울 만큼 가까워서....
    내게는 두려울 만큼 가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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