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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내자, 아자!
    Letter from Kunner 2006. 4. 16. 06:56
    요며칠 사이트 오픈한답시고 정신이 없네..

    맨날 사이트 만들어서 납품하고 땡인 것들만 하다가, 직접 운영해 보려고 만들었더니..
    신경 쓸 것도 많고 한데.. 왜 그리 귀찮은지.

    보통 일을 할 때, 기획자가 보내 준 작업내역을 처리하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닌데..
    내가 직접 하려니 이런 저런 기능을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쉽게 쉽게 처리해 버리고 만다.
    덕분에 사이트는 구멍이 숑숑~
    아무래도 나는 S사분면의 사람은 아닌가보다. 푸흐..

    구멍이 숑숑 나 있기는 해도, 사이트 구색은 좀 맞춰 놓았다.
    오픈 공지도 하고, 나름대로 이벤트도 벌이고.
    이제 사람들 모여 드는 일만 남았는데,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네.

    경험 삼아, 재미 삼아.. 
    이렇게 하나씩 경험을 쌓아 보는 거지.

    혹시 궁금하거든 한번 찾아가봐.
    혹, 게시판에 글이나 하나 남겨 주면 더욱 좋고.
    색소폰 커뮤니티 사이트, 색소러브 http://www.saxolove.com


    이제 이번달에는 사이트 세개가 남았다.
    두개는 만들어 팔기, 또 하나는 직접 운영할 이벤트 전문 사이트.

    이벤트 전문 사이트는..
    결혼식이라던가, 기타 각종 이벤트할 때 축하 연주를 예약받는 사이트야.
    지인들과 사업을 벌려 보기로 마음먹었거든.

    아직 전문적으로 재즈 연주를 하는 곳이 없어서, 말하자면 틈새 시장인거지.
    재즈쪽에선 우리나라 최고권위를 가진 사람들이 연주에 나서니까 반응은 나쁘지 않을 것 같아.
    더구나 이벤트 연주의 온라인 예약 사이트들은 대개 수준이 낮은 편이어서,
    그들보다 나은 사이트 만드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듯 하고.

    올해는 쌍춘년이라 결혼이 많아서, 특히 5월이 피크니까..
    어서 어서 오픈해야해.


    하지만 몸도 맘도 파김치가 되어서, 손을 바쁘게 놀려도 모자란 시간에 자꾸 멍하니 있게 돼.
    조금만 참자, 조금만 참아.. 

    이번달 지나가고 바쁜 일 마무리 되면 여행 가기로 맘 먹었으니까 조금만 참자.
    이미 여행 가기로 모두에게 선언도 해 놓았으니 이번엔 정말 갈 수 있어.
    힘내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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