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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Letter from Kunner 2007. 7. 11. 10:08
감기 때문에 심신이 고단하다.
회사에서도 업무는 거의 하지 못하고 시름시름 앓기만 했다.
집에 돌아와 고단한 몸을 뉘려고 보니 어쩐지 가슴이 답답하다.
옴니시스템 개발 작업 건 때문이겠다, 싶기도 한데..
고작 그 정도 이유로 이렇게 답답해 하는 건 나답지 않다.
무언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보는게 맞겠지.
풀어 내려고 키보드를 두드리는데, 더 쌓여만 가는 것 같다.
할 수 있는 건 고작 이렇게 외치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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