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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시킨 일.Letter from Kunner 2007. 7. 9. 22:10사람이 가볍다보니 실수가 잦다.
돌이키고 싶을 땐 이미 늦은 후.
하긴, 늦지 않았다면 돌이키고 싶단 생각도 하지 않았을거다.
혼자 아프고 말면 그만이면 좋으련만..
어설픈 감정에 다치는 건 나 하나만이 아닌가봐.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았으면...
임창정이 부른 옛 노래 중에, "내가 아닌 내 마음이 시킨 일" 이란 표현이 있다.
참 웃기지도 않은 변명이네, 했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아닌 모양이다.
그래, 마음이 하는 일을 내가 어떻게 하겠나.'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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