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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Letter from Kunner 2006. 9. 15. 11:40한달이란 시간이 참 빨리도, 그리고 정신없이 갔다.
 어쨌거나 나는 약속을 지키게 됐고,
 단순히 약속을 지켰다는 것 이상의 의미가 내게 있다.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긴 하지만..
 이렇게 하나 하나 넘어 가면 되는 걸거다.
 "... 가는 길 멀고 험해도 ..." 라고 하던가.
 아마 다들 그리 힘들고 먼 길을 가니 저런 말이 나온 걸테다.
 나만 혼자 이리 힘들고 그런 건 아닐거야.
 그래, 나만 뚝 떨어져 혼자 가는 건 아닐거다.'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근황 (0) 2006.10.12 행복 (0) 2006.09.15 오늘 하루, 생각들 (0) 2006.08.31 escape (0) 2006.08.31 그냥 그걸로 끝이다. (0) 2006.08.2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