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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마..Letter from Kunner 2003. 3. 9. 10:01한 눈에 봐도 내가 전혀 필요없을 것 같은 사람에게 나는 꼭 필요한 어떤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것 같아.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비집고 들어 갈 틈이 없는 것 같은 사람을 보며 나는 내일을 그려보고 있어.
나를 원하지 않는 사람을 나를 원하게 만드는 것..
아무 것도 아닌 관계를 좀 더 가까운 무엇인가로 만들고 싶은 것..
사랑이 아니어도 가까이 가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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