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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의 일기 #4
    Letter from Kunner 2006. 2. 1. 10:34

    ****
    양력에 한번, 음력에 한번.
    이 나라에는 한 해에 1월 1일이 두번 있는 덕분에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두번씩 해야해.
    덕분에 언제 인사를 해야 하는지 아리송해지기도 하는데..(정작 그나마도 안 하면서 ^^;;)
    설이 1월에 있는 해는 그나마 낫다.
    2월 중순에 설이 있으면, 새해가 된지 꽤 됐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해야 할 판이니 말야.

    아무튼.. 설은 지났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기 바래.
    새해에 다짐한 여러가지 일들이 모두 잘 이뤄지기 바라고, 늘 즐거운 날들만 함께 하기 바래.
    내게도, 그대들에게도..
    누가 누가 왔다 가는지는 몰라도, 꾸준히 조회수 10개 안팎을 유지해 주는 여러분 모두 말야.


    얼마전 며칠 앓고 난 후라 건강에 대한 얘기 또 빼 놓을 수 없어.

    행복한 사람은 감기에 걸리지 않는대.
    행복하다 느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 면역체계를 강화 시킨다나.
    그러니 올 한해 감기 걸리지 말라는 말보다 더 한 덕담, 또 있을까? ^^

    좀 웃긴 인사긴 할테지만,

    "새해엔 감기 걸리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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