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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그리고 망설임 없는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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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time!
Letter from Kunner
2007. 8. 16. 10:42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지만..
바람과는 달리, 저절로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망설이고, 주저하다 보낸 지난 몇주.
대가를 두려워 말아라.
그 어리석음을 극복한 지금, 너는 이미 성장해 있다.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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