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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너무 아파서..Letter from Kunner 2005. 9. 25. 04:17
요 며칠.. 날씨 갑자기 춥더니.
감기가 오셨어.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던데..
그제인가는 아침에 일어났더니 몸이 으스스하길래
"감기가 오나보다.." 하기도 했었지.
그럴때 정양을 좀 했어야 하는데..
며칠 무리를 해서인가?
그러고 보니 올해 감기를 한번도 안 앓았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감기가 오셨네.
몸살인지, 덥다 추웠다..
땀도 나고 눈도 아프고.
어께도 목도 허리도 팔, 다리도 다 아파.
물론 머리도 아프고.
여기저기 쑤셔서 안 아픈 데가 없네.
아프면 안 되는데.. 일해야 하는데..
이렇게 며칠 정신 못 차리기라도 하면, 큰일인데..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걱정이야.
감기님, 오랜만에 들르셔서 반갑게 인사 했으니
이젠 그만 가 주시라고..'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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