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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 - Elbosco쉼을 위한 이야기/음악 2005. 6. 29. 10:38천상의 목소리로 유명한 스페인 엘보스코 소년 합창단.
가수들과 함께 Elbosco 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었다지.
무척 오래 된 얘기지만..
갑작스레 이 엘보스코 얘기가 나오게 된 건..
며칠 전 본 밀리언즈란 영화 때문이다.
솔직히 영화는 별로였어.
누군가는 대니 보일은 천재라며 환호했다지만..
나에게는 별로 맞지 않는 영화라 해야 할까.
순수함을 잃어도 퍽이나 많이 잃어 버린 나이기 때문인가.
영화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적어도 이 글에서 그런건 중요하지 않을 듯 하다.
영화의 엔딩 부분에서, 아프리카 원주민들과 뛰어 노는 장면.
그 뒤로 깔리는 음악이 너무 좋길래 찾아 봤더니 바로 이 Elbosco의 Nirvana 였다.
워낙 유명한 노래라는데, 나는 사실 잘 몰랐어.
이 글 위에 Elbosco에 대해 설명한 몇 줄은 네이버에서 뉴스 기사를 보고 추린 것이고.
내가 아는 정보는 그 뿐임을 늦게나마 밝힌다. ^^;
아무튼.. 이 노래, 뭐랄까..
둥둥 하고 울리는 베이스의 선율이 무척이나 가슴 벅차게 만드는데다,
합창단의 코러스가 너무 예뻐서 노래를 듣는 내내 묘한 감동에 젖게 만든다.
내게 뭔가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
노래 가사가 영어가 아니라서, 해석할 수 없지만..
Nirvana 라는 제목을 통해 대충 무슨 뜻이겠거니.. 해 본다.
우리 한번, 다 같이 들어 보자, Nirvana.
2005-06-30 오후 4:47:21에 수정되었습니다.'쉼을 위한 이야기 >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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