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치과를 갔었다. 중간에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아픈 시술을 마치고.. 반쯤 정신이 나간 채 병원 문을 나섰다. 여전히 아파서 정신이 오락가락.. 밥도 제대로 못 먹는다. 진통제를 먹었다. 아프다. 집에 들어 왔다. 나갈 때는 분명히 단촐하게 카메라 하나 매고 나갔는데.. 뭔가 걸리적 거린다. 기묘한 일이다. ... 응? 이건 또 뭐냐! 너무 아파서 정신이 나간거다. -ㅅ- 덕분에 나머지 모든 렌즈는 방출이다. 어쨌거나 웰컴. 나의 세번째 135.8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