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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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현명한 사람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잔뜩 모자란 나는.. 벌써 몇번이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어쩌면 나는.. 모자라다는 것을 인정할 수가 없어 성장하지 못하는가보다. 성장의 단초는 부족함을 깨닫는데서부터 온다고 했는데 말이다. 그러고보면 벌써 몇번째인가. 세상은 내 맘처럼 살아지는 것이 아니다. 일이란 내 뜻대로 다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란.. 내 맘처럼, 내 뜻대로 관계를 맺고 끊는 것이 아니다. 이런 얘기는.. 특히나 부정적인 경우에 더 들어 맞는다. 이제와 지난 날의 잘잘못을 가릴 필요는 없다. 다만, 성장을 위해 모자람을 깨달을 때다. 많은 것을 잃었다. 또 많은 것을 잃는다. 내일 또 다른 값진 것을 얻고 오늘 잃음의 아쉬움을 잊을런지도 모르겠지만..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