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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ica-Minolta 17-35d 영입쉼을 위한 이야기/사진 2011. 1. 20. 21:14
핀 교정을 위해 AS 맡겼던 카메라가 복귀했다.
그리고 며칠 전에 중고장터에서 구입한 KM 17-35d 도 오늘 도착했다.
카메라가 다시 손에 들어 온 날, 몹시 즐거운 날이다.
거기다 시그마 24-60이 칼핀이 되어 나타났다.
그야말로 몹시 몹시 몹시 즐거운 날이다. +_+)b
며칠 안 된 사이에 영입 소식이 잦다.
그만큼.. 지름을 했다는 뜻이다.
갖고 싶던 광각 렌즈를 질렀다.
단종된 렌즈라고는 믿기지 않는 신동급 (꺄~!)
닳는게 아까워서 쓰기 싫을 정도다.
썩 좋은 렌즈가 아니다보니 골동품 소장 가치 까지는 없겠지만, 그래도 너무 깨끗하니깐.. ㅎㅎ
몇장 찍어 봤는데,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다.
토키나와는 비교도 안 되게 어렵고.
아직 몇 장 안 찍어 봐서 잘 모르겠지만, 토키나 116보다 첫 느낌이 좋지는 않다.
토키나는 최대 광각에서 주변부 광량 저하도 거의 없었고, 왜곡도 꽤 양호했는데..
이 아이는 비네팅을 위해 태어난 렌즈 같고 왜곡도 엄청 심하더라는..;;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 이 녀석을 제대로 컨트롤 해봐야겠다.
다른 사람들 찍어 놓은 사진들 보면 뭐...
내 수준엔 충분히 차고 넘치던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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