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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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 근황
새해가 시작된지 보름을 훌쩍 넘긴 1월 16일. 최근의 근황이다. 이렇게 추운 적이 또 있었던가 싶은 올해 겨울이다. 작년 겨울도 몹시 추웠는데, 올해는 더 춥다. 올해도 작년처럼 이상기후로 인해 북극의 찬 공기가 내려왔다는데.. 앞으로 겨울은 늘 이렇게 혹독할 것 같다. 이젠 추위야 뭐.. 그러려니, 해야겠지. * 다행인 건 이렇게 추운데도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 새벽같이 일어나 대중교통을 타고 학교에 갔다가 다시 회사, 또 다시 학교를 가는 일정을 한달여 간 했는데. 딱히 아픈데 없이 잘 버텨냈다. 지난 주에 갑자기 편도선이 심하게 부어서 한 주 내내 말을 못 한 적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몸살로 번지지 않았다. 그러고보면 담배 끊고 난 후, 딱 한번 감기 걸렸다. 계절 바뀔 때 마다 감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