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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름녘쉼을 위한 이야기/사진 2011. 9. 25. 22:41
새로 나온 a77을 구매한 후 잠깐 잠깐 카메라 셔터를 눌러 볼 뿐 제대로 사진을 찍어 볼 기회가 없다.
엊그제 잠깐 나갔다가 돌아 오는 차 안에서 황혼 빛이 아름답기에 카메라를 집어 들었다.
조수석에 앉아 차 앞유리 너머의 풍경을 찍었다.
차의 다른 부분들이 화각에 들어 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의외로 좋은 구도의 사진이 된 것 같다. 얻어 걸렸다. ^^
집에 다 와서 보니 완전 어스름녘이다.
멀리 미명이 눈에 들어와 사진을 몇 장 더 찍었다.
원래 이런 사진을 찍을 때는 당연히 ISO 감도를 낮추는데..
a77의 고감도 노이즈가 얼마나 좋은가 보기 위해 그냥 ISO 오토로 놓고 찍어 봤다.
결과는 약간 실망, 노이즈 입자가 상당히 거칠다.
라룸으로 깎아도 저 거친 노이즈는 쉽게 제거 되지 않을 것 같다.
a77의 sunset 모드의 붉은 색감.
Africa - 노이즈는 거칠지만 색감은 참 예쁘다. 어쩐지 아프리카 초원에서 볼 수 있는 풍경 같아서..
Afric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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