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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Letter from Kunner 2007. 10. 2. 09:49
한참을 떠든 끝에 생각하니..
나야말로 허점 투성이요, 부끄러운 것 투성이.
하지만 괜찮아.
나의 오늘이 완성은 아니니까.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모레가 더 나을테니까.
비록 지금은 이렇게 허점 투성이지만..
내일의 나는 완성에 조금 더 가까워질테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올곧이 오늘을 살아야한다.
알고 있어.
또 믿고 있다.
나는 잘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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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엔 보통 오해가 뒤따르곤 한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이런 자신감의 원천은 바로 시간이라는 기한의 이익이다.
모두에게 공평한.. 하지만 모두가 다 그 가치를 아는 것은 아닌..
"기한의 이익" 말이다.'Letter from Kunn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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