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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거였어.쉼을 위한 이야기/사진 2012. 9. 16. 13:38
작년 여름 a900을 내보낸 후 근 1년 여의 방황을 마무리 하고 다시 a900.
이후 a77 이나 nex-C3, nex-7 등 최신 바디들을 이것 저것 만져 봤지만 a900이 주는 만족감은 따라오지 못 한다.
특히 소니의 새로운 센서들의 노이즈 처리라든지 포커스가 맞지 않은 영역을 뭉개는 방식이 매우 맘에 들지 않았는데,
아마도 a900의 이미지에 길들여진 탓인 것 같다.
사진을 보면, 노이즈가 잔뜩하지만 입자가 곱다(?)는 느낌이 들어 마냥 보기 싫지 않다.
a77이나 nex-7처럼 이질감 넘치게 뭉개지지도 않고.
a900, 정말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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