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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04 11-06-02

여기..
기묘한 이야기가 또 펼쳐지고 있다.


DSLR-A900 | Pattern | 1/30sec | F/4.0 | 0.00 EV | 24.0mm | ISO-800

What is this?


 

DSLR-A900 | Pattern | 1/125sec | F/2.5 | 0.00 EV | 24.0mm | ISO-200

아.. 그동안 써 봤던 여타의 광각렌즈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래.. 차원이 다르다. -_ㅠ

 

DSLR-A900 | Pattern | 1/1000sec | F/8.0 | 0.00 EV | 24.0mm | ISO-200

이 꽃은 데이지다. 
이렇게 보면 데이지가 무슨 해바라기 사이즈인줄 착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 



DSLR-A900 | Pattern | 1/8000sec | F/2.0 | 0.00 EV | 24.0mm | ISO-200

위의 그 데이지다.
이렇게 보면 저 꽃이 어떤 건지, 얼마나 작은 녀석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칼자이쯔 렌즈에서 Distagon 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왜곡 보정이 탁월한 광각렌즈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 이름처럼.. 정말 엄청난 왜곡 보정 능력을 보여준다.

왜곡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24mm로 찍었는데도 50mm 렌즈로 찍은 것 같은 느낌이다.

정말 엄청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었다.
아, 이걸 어떻게 팔지? ㅠㅠ



DSLR-A900 | Pattern | 1/30sec | F/2.0 | 0.00 EV | 24.0mm | ISO-250

왜곡 보정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보려고 지하철 역의 벽을 찍어 봤다.
찍고 나서 결과물을 확인하다가 깜짝 놀라 버렸다. 이게 가능해?
매번 싼 광각렌즈, 아니면 광범위 줌렌즈에서만 광각을 써 보다보니.. 이런게 가능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환상적이다. +_+



DSLR-A900 | Pattern | 1/500sec | F/8.0 | 0.00 EV | 24.0mm | ISO-200

졸업하기 전에 한번은 찍어 봐야지, 했는데 그게 오늘이다.
이건 참.. 볼 때 마다 웃긴다. 용이면 멋있기나 하던가.. 표정 하고는 참 ㅋ



이후 열심히 학교 수업을 듣고 있는데..
갑자기 오후 수업이 휴강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사진 수업인데, 이 교수는 벌써 다섯번째 휴강이다.
한 학기의 절반을 휴강으로..
대체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지만, 갑작스런 여유가 반갑다.

사진 찍으러 가야지!! ㅋ


DSLR-A900 | Pattern | 1/1600sec | F/2.8 | 0.00 EV | 24.0mm | ISO-200

몽쿤이를 만나서 몽쿤이 차를 타고 와우정사로 향한다.
보다시피 사진 찍기에는 썩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비 안 오는게 어디냐. ㅎㅎ



DSLR-A900 | Pattern | 1/2000sec | F/2.8 | 0.00 EV | 24.0mm | ISO-200

한 시간 쯤 차를 달려 도착하자마자 머리만 있는 불상이 보인다. 어쩐지 좀 섬뜩한 느낌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일단은 첫 컷을 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찰칵. 



DSLR-A900 | Pattern | 1/2500sec | F/2.8 | 0.00 EV | 135.0mm | ISO-200

굉장히 거대한 두상이다.
실제로 이걸 맞닥뜨리면, 좀 불편한 기분이 ㅡㅡ^ 



DSLR-A900 | Pattern | 1/160sec | F/9.0 | 0.00 EV | 135.0mm | ISO-200

음..
무...섭다. -_-; 



DSLR-A900 | Pattern | 1/1600sec | F/2.8 | 0.00 EV | 24.0mm | ISO-200

굉장히 많은 불상들이 호수 주위에 늘어서 있다.
멀리서 보면 누가 장난친 것 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나름 경건한 느낌이 난다. 



DSLR-A900 | Pattern | 1/125sec | F/8.0 | 0.00 EV | 24.0mm | ISO-200

모두 연못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군상을 찍으면 사진엔 뒤통수만 나온다. -ㅅ-
반대쪽에서 찍기에는 너무나 멀고.. 별 수 없다. 



DSLR-A900 | Pattern | 1/800sec | F/2.8 | 0.00 EV | 135.0mm | ISO-200

이런 뻔한 사진은 찍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불상의 앞 얼굴을 보여 주고 싶었다.
구도가 너무나 제한적이라 뻔한 사진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흐..



DSLR-A900 | Pattern | 1/1250sec | F/2.8 | 0.00 EV | 24.0mm | ISO-200

당연히 135.8 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4mm의 해상력도 정말 대단하다. 


24mm 의 원거리 해상력.
좋다. 하.. 대단하다. 괜히 비싼게 아니구나, 싶다. 나에겐 너무 과분하지만..



DSLR-A900 | Pattern | 1/500sec | F/2.8 | 0.00 EV | 24.0mm | ISO-200

인도쪽인지 어딘지에서 불상을 보내줬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코끼리 상이 여기저기 참 많다.



DSLR-A900 | Pattern | 1/125sec | F/10.0 | 0.00 EV | 105.0mm | ISO-320

불상들이 그간 늘 보아왔던.. 전통적인 느낌의 그것은 아니다.
좀 독특하다. 


 

DSLR-A900 | Pattern | 1/640sec | F/2.0 | 0.00 EV | 24.0mm | ISO-200

연못가에 사람들이 시주한 불상 인형들이다.
인형들 구석구석에 시주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이름은 안 찍었다. 응? ㅋ



DSLR-A900 | Pattern | 1/1600sec | F/2.0 | 0.00 EV | 24.0mm | ISO-200

또 다시 코끼리.
칼이사 만세~! 



DSLR-A900 | Pattern | 1/2500sec | F/2.8 | 0.00 EV | 24.0mm | ISO-200

이 불상은.. 미안한 얘기지만 참 ㅈㅅ없게 생겼다. -_-;
한대 때려주고 싶게.. 밉상이다. 
칼이사는 풍경용 렌즈답게 하늘을 찍으면 그냥 파~랗게 나온다. 실제로 안 저랬는데도.. 



DSLR-A900 | Pattern | 1/500sec | F/4.0 | 0.00 EV | 24.0mm | ISO-200

본당인 것 같다. 여기서 스님들이 목탁을 두드리며 염불을 외고 있었다.



DSLR-A900 | Pattern | 1/160sec | F/2.8 | -0.70 EV | 135.0mm | ISO-800

너무나 경건했던 그의 모습.
확실히 종교는 무언가 나름의 힘을 가지고 있다. 



DSLR-A900 | Pattern | 1/160sec | F/4.0 | 0.00 EV | 135.0mm | ISO-200

이 와우정사라는 절은,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며 현대에 만들어진 절이라 한다.
통일의종 이라는 이름의 금빛 종이 매달려 있었다. 
귀찮아서 별다른게 없을 것 같아서 가까이는 안 가 보았다..;;



DSLR-A900 | Pattern | 1/1600sec | F/1.8 | 0.00 EV | 135.0mm | ISO-200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날 찍은 베스트 샷.
그냥, 이렇게 찍어 보고 싶었다. 이 구도로, 이 느낌으로. 



DSLR-A900 | Pattern | 1/1250sec | F/1.8 | 0.00 EV | 135.0mm | ISO-200

이렇게 생긴 꽤 잘 만들어진 부조였다. 누군가가 망치와 정을 들고 하나씩 쪼아서 만들었겠지.
나는 그저 그 앞에서 별 고민 없이 셔터를 누를 뿐인데.. 참 대단하다.



DSLR-A900 | Pattern | 1/640sec | F/1.8 | -0.70 EV | 135.0mm | ISO-200

이 사진도 좋다. 역시 이렇게 찍어 보고 싶었다.
찍고 싶은대로 사진이 나오는.. 그런 날이었다. ^^



DSLR-A900 | Pattern | 1/800sec | F/1.8 | -0.70 EV | 135.0mm | ISO-200

열반으로 가는 길이라 한다.
무섭게 생긴 아저씨들이 지키고 섰다. 





DSLR-A900 | Pattern | 1/640sec | F/1.8 | -0.70 EV | 135.0mm | ISO-200

이런 탑들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던 녀석은 아닌 것 같다.
따로 검색은 안 해봐서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절에 있는 불상이며 탑들은 참 독특하다. 



DSLR-A900 | Pattern | 1/1250sec | F/1.8 | -0.30 EV | 135.0mm | ISO-200

금방이라도 살아나 훨훨 날아갈 것 같은 느낌!



DSLR-A900 | Pattern | 1/500sec | F/3.5 | -0.30 EV | 24.0mm | ISO-200

이런 정체불명의 돌무덤들도 있었다.
표지가 따로 없어 이게 뭐하는 건지는 모르겟다. 아마 다른 문화권의 탑이 아닐까 싶다.
마치 서낭당에 돌탑 쌓듯 하는.. 



DSLR-A900 | Pattern | 1/60sec | F/6.3 | 0.00 EV | 24.0mm | ISO-200

DSLR-A900 | Pattern | 1/60sec | F/6.3 | 0.00 EV | 24.0mm | ISO-200

교리를 벽화로 그려 놓았다.
어렸을 때는 이런 그림을 보면 막 오싹하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사실, 썩 좋은 느낌은 아니다. 어쩐지 무서웠다.



DSLR-A900 | Pattern | 1/30sec | F/9.0 | 0.00 EV | 50.0mm | ISO-200

어지간한 절에는 다 있는 오백나한이다.
그런데 여기의 오백나한은 부조로 되어 있다. 이렇게 세밀한 오백나한은 처음 본다. 



DSLR-A900 | Pattern | 1/125sec | F/2.0 | 0.00 EV | 24.0mm | ISO-200

평소 보아오던 오백나한이 아니다.
다른 절에서 오백나한은 얼굴은 하얗고 동글동글하고 색깔이 칠해져 있는데.. 이건 무색에 부조로 되어 있다. 얼굴 묘사는 너무 세밀해서 약간은 섬뜩하기까지 하고. 



DSLR-A900 | Pattern | 1/500sec | F/2.0 | 0.00 EV | 24.0mm | ISO-200

확실히 다른 느낌.
이런 독특한 오백나한도 있구나...



DSLR-A900 | Pattern | 1/500sec | F/2.0 | 0.00 EV | 24.0mm | ISO-200

칼이사로 찍은 벽면. 24-105와 달리 왜곡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DSLR-A900 | Pattern | 1/320sec | F/2.0 | 0.00 EV | 24.0mm | ISO-200

이 절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불상이니, 제일 중요한 걸까?
그런데 불상의 주변 장식부터 좀 독특하다. 코끼리다.
게다가 저 뒤로 아스라히 보이는 석실은 도무지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건축양식이라고 보기 어렵다.



DSLR-A900 | Pattern | 1/640sec | F/2.0 | 0.00 EV | 24.0mm | ISO-200

불상의 생김, 석실의 지붕 장식.
외국 어딘가(동남아 쪽?) 인것 같다. 



DSLR-A900 | Pattern | 1/400sec | F/2.0 | -0.30 EV | 135.0mm | ISO-200

괜히 해 본 심도놀이.
135.8은 배경을 지워 버린다 그냥. 쓱쓱~ 



DSLR-A900 | Pattern | 1/800sec | F/1.8 | -0.30 EV | 135.0mm | ISO-200

핀이 안 맞은 사진인데..
이건 뭐, 그냥 감성이라고 우기는게 좋겠다. ㅋ 



DSLR-A900 | Pattern | 1/800sec | F/1.8 | 0.00 EV | 135.0mm | ISO-200

이것도 오늘 나의 또 다른 베스트 컷.
한참 사진 의도에 대해 설명글을 썼다가 지워 버렸다. 글로 쓰지 않아도 의도를 알아봤으면, 하는 바람. ㅎㅎ



DSLR-A900 | Pattern | 1/250sec | F/1.8 | 0.00 EV | 135.0mm | ISO-200

놓고 온 CPL 생각이 간절해지는... 꼭 필요할 땐 없다. -ㅅ-;



DSLR-A900 | Pattern | 1/30sec | F/2.0 | 0.00 EV | 24.0mm | ISO-400

몽쿤이와 시골집에 가서 뼈해장국을 먹었다.
아, 정말 이 집 뼈해장국은 감동 그 자체다. ㅠㅠ 눈물 줄줄.. 




갑작스런 휴강에 뭐하지, 했는데..
간만에 즐거운 출사였다.

몽쿤아 땡큐~ 운전하느라 고생 많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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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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