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문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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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월문온천
지난 주 속리산 종주를 한 후 내내 집에서 요양을 했다. 심각한 내상을 회복하기 위해 시간이 좀 필요했다. -ㅅ-;; 무릎도 좀 아프고, 몸도 너무 찌뿌듯해 온천욕을 하러 온양에 다녀 올까 했다. 게다가 요며칠 낮밤이 좀 바뀌어 있었다. 생체 시계를 다시 원래대로 돌려 놓기 위해 밤을 꼬박 새운 후 밤까지 버틸 작정이었다. 그런데 그냥 +_+ 이런 표정으로 버티고만 있기는 어려울 것 같아 온천욕을 하기로 한 것이다. 하지만 막상 가려고 보니 온양까지 가기가 너무 멀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를 끌고 가자니 운전 하기가 귀찮고.. 전철을 타고 가자니 온양까지 가는 급행이 없고.. 완행을 타고 가자니 한 세월일 것 같고..(가다가 지치잖아!) 그래서 예전에 얼핏 화성에도 온천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아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