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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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이 나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새만금방조제에 다녀왔다. 딱히 어떤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그저 아침에 아빠가 가자고 했을 뿐 -ㅅ-;; 군산과 부안을 연결하는데.. 부안까지 집에서 270km 정도의 거리였다. 군산까지는 200km이 좀 넘고. 집에 와보니 총 500km을 내달렸던데.. 참 멀긴 멀구나. 차도 무지 막혀서 왕복 9시간을 운전만 했다. 이건 뭐.. 여행을 한건지 운전을 한건지. 이동도 여행의 일부긴 하지만, 이렇게 운전 하는 건 정말 피곤한 일이다. -0- 그나마도 도착하니.. 해무가 너무 심하게 껴서 거의 앞이 보이지 않았다. 시야가 그 모양이니.. 뭐 구경할 거리도 없고. 날씨 좋을 때 다시 오자고 하며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에 없었다. 기왕 이리된거 맛있는 거나 먹자 하여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