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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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롤스크린을 구매하다.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 온지 1년 반여가 되는데.. 내 방 창문에 커튼을 다는 걸 매일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나중엔 사실 커튼이 없어도 별로 불편한걸 모르겠기도 하고.. 게다가 학교며 회사로 집은 밤에 잠자는 곳에 불과하다보니 굳이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했다. 그래도 요며칠 집에 있다보니.. 이렇게 쉴 때 달아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초에 천으로 된 커튼보다는 롤스크린 같은 걸 선호한다. 청소하기도 쉽고, 먼지도 안 나고.. 나중에 다른 걸로 갈아 버리기도 좋다. 그래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명화를 실사로 출력해 롤스크린을 제작해 주는 곳을 찾았다. [바로 여기] 백가지가 넘다보니.. 뭘 선택해야 할지도 모르겠더라. 그래도 방 안에 설치할 것이다보니 좀 편안한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