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from Kunner

불만족

Kunner 2012. 9. 2.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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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처럼 거창한 꿈은 없어요.

그냥 지금이 행복해요.

"


무심코 이름 모를 누군가가 만든 동영상을 보다가..

그가 말하는 이야기를 듣고 깊은 생각에 잠겼다.


나는 얼마나 거창한 꿈이 있길래, 그냥 지금이 행복해요 하고 말하지 못하는 걸까.


늘 조바심내고, 채근하고..



누군가에게 뒤처질까 두려워 한 적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의미 없이 살다 갈까 하는 두려움은 내내 갖고 있다.


그럼 과연 의미 있게 사는 건 어떤 것일까?

얼마나 나이를 더 먹어야 알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