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nner
2012. 7. 8. 03:16
곁바람에 옛 추억 떠오르면 감상에 젖기도 하겠고.. 때로 잠 못 드는 날도 있겠지만..
그것도 다 시간이 해결하겠지.
처음 며칠은 웃을 수 조차 없었는데, 이제 또 잘 웃고 있는거 보면..
늘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 다 잊게 되는가봐.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
얼른 나를 잊어줘.
나 때문에 받은 상처로 너무 맘 다치지 않았으면..
얼른 다른 사람,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 만나서 내 상처 다 잊고 행복하기 바라.
모쪼록 언제나 건강하기 바랄께.
그럼 진짜 이제 마지막,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