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끝나고 내려오다가..
갑자기 학교의 야경이 굉장히 낯설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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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가만 생각해보니, 정문 공사가 끝나서 그런가보다.
그 전보다 훨씬 넓어진 듯한 느낌..
 
입학할 때와는 너무 다르다.
하긴,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캠퍼스 따위야..

약대건물 공사가 언제 끝난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좋아졌다.
예전엔 정말 허름한 건물이었는데..

영신관 건물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나서 피식, 웃게 됐다.
그때 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녔다면 어땠을까?


어쨌거나 이런 광경을 보는 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구나.
끝이라는 건 언제나 애상에 빠지게 만든다.
그게 무엇이든간에..


서른 셋.
그렇게 또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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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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