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from Kunner2011.04.29 20:53

집에 오는 전철역에서.




기본적으로 고양이란 녀석들은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면 저 멀리 휙 가 버리곤 하는데..

이 녀석은 어쩐 일인지 가까이 다가가도 도망도 가지 않고 오히려 내 앞에 턱 하고 섰다.


한참 이렇게 물끄러미 쳐다보다 갔다.

카메라 셔터 누를 때 마다 움찔, 움찍 하면서도 그 자리 그대로 앉아서 나를 쳐다보는데..

예전 냥이 녀석 생각이 났다. 흑..


DSLR-A900 | Pattern | 1/20sec | F/2.8 | 0.00 EV | 24.0mm | ISO-800



잘 살고 있겠지, 냥아?

그리고 어제 야옹이 너도.




안녕, 야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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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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