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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6 뉴스읽기
    세상 사는 이야기/오늘의뉴스읽기 2012. 1. 16. 08:09

    오늘부터 나흘동안 제주도에 다녀온다.
    아마 뉴스 읽기 포스팅도 잠시 중단될 듯 하다.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그리고 지금도 얼른 짐 챙겨서 나가야 하기 때문에, 굵직한 거 몇개만 풀고 가야겠다. 
    오늘부터는 구성을 좀 바꿔서 언론사별로 주요 뉴스를 읽어 보기로 한다. 




    경향: 울어버린 한명숙 “노무현은 죽음으로, 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1152204215&code=910402 

    대체로 예상과 비슷했지만 5,6 위 최고위원의 순서는 조금 달랐다.
    YMCA로 대변되는 시민사회의 이학영 표를 무시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1:17 이라는 대의원의 조직표에는 역시 안 됐다.
    결국 한명숙 당 대표에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이 지도부에 선출됐다.
    문성근을 빼면 새로운 인물이 없어 상징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나름 괜찮은 포진이다 싶다.

    일단 '완전국민경선'에 눈길이 간다.
    저걸 제대로 관철해 내는지 똑똑히 지켜볼 일이다.

    친노는 분열의 레토릭에 불과하다.
    맞는 말이다만, 제대로 된 사과 없는 통합에 조금 서운하다.
    나는 노무현의 등을 떠밀어 검찰로 보낸 민주당을 아직 기억하고 있다.



    한겨레: 디도스 공격 ‘제3의 그림자’ 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14772.html 

    일당 검거 과정에 제보자 있었던 사실 드러나
    또다른 조직 연루 단서 나온셈…검찰 조사 안해
    로그파일 원본 아닌 사본 분석…특검서 규명해야


    IT에 조금이라도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번 경찰이나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가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얘긴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긴 얘기는 할 것 없다.
    미뤄라.
    총선 이후에 제대로 붙어 보자. 



    뉴시스: 與 이상돈 비대위원 "19대 총선, 정치 신인들의 기회"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20114_0010208867&cID=10301&pID=10300 

    이 양반은 MB 깔 때가 리즈 시절이었다.
    자칭 합리적 보수라면서 형광등여사의 열광적 지지자라니 원...

    '이털남'에서의 대담을 들어 보니..
    정치권 안에 들어가니 시야가 많이 좁아진 듯 해 아쉽다.
     
    과거처럼 한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인물이 국회의원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안철수 같은 신흥 세력을 경계하는 말로 들린다.

    뭐 어떻든.. 한나라는 공천에 잡음 좀 있어도 120석은 가뿐할거다.
    지난 08년에도 친박연대라는 희대의 코미디 판을 벌이고도 압승했으니 말이지.




    조선일보: 베이징에 나타난 김정남… 아버지 사망 묻자 "자연이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16/2012011600212.html?news_top 

    하여간 이 빨갱이 놈들은 허구헌날 북한 타령이다.
    다른 신문들이 인터넷판 메인뉴스로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소식을 걸은 것과는 확연히 대비된다.

    김정일 죽은게 오늘로 꼭 한달이 됐는데 아직도 김정일 타령.
    이젠 하다하다 별 게 다 뉴스다.

    거의 땡전뉴스 수준이다.
    국가보안법은 잠자고 있나? 
    이거 이적 찬양 아냐?


    ㅋㅋㅋ 조선일보 이 빨갱이 놈들.
    북한 없으면 어쩔 뻔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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